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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뜨거운 불에서 요리하다가 냄비 뚜껑이 열리지 않아 당황에 본 적 있으신가요? 과거에는 요리에 관심이 없다가 최근에 요리에 취미가 생기면서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시도 중입니다.
요리하다가 뚜껑이 열리지 않으면, "119에 신고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하기 마련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요리할 때 프라이팬이나 냄비 뚜껑이 열리지 않을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그 방법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어떻게 해야 쉽고 빠르게 뚜껑을 열 수 있을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냄비 뚜껑 안 열리는 원인
냄비 뚜껑을 열기 전에, 우리는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지 원인부터 알아야 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원인을 알면 해결 방법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보통 냄비 안의 음식이 뚜껑에 달라 붙어 버리는 경우가 있고, 냄비 안에 음식물을 넣고 열을 가하는 경우 당연히 냄비 온도가 올라갑니다. 뜨거운 상태에서 갑자기 불을 끄고 열이 멈추면 내부의 온도가 갑작스레 떨어지고, 기체의 온도가 낮아지면서 뚜껑이 열리지 않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우리가 아무리 억지로 힘을 줘서 뚜껑을 연다고 해도 잘 열리지 않을 뿐더러,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냄비뚜껑 안 열릴 때 안전하게 쉽고, 안전하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이용하자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각각 큰 볼에 담았다가, 뚜껑이 잘 열리지 않는 냄비를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다시 차가운 물에 넣었다를 반복합니다.
앞서 설명한 냄비 안에 기체가 수축해서 뚜껑이 잘 열리지 않는 경우, 위와 같은 방법으로 냄비의 온도를 식힌 다음에 뚜껑 테두리 즉, 가장자리에 차가운 물을 조금씩 부어주고,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 주면, 틈이 서서히 보이며 뚜껑이 열릴 수 있으니 이 방법을 사용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뚜껑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녹이자
냄비뚜껑이 안 열리는 원인이 전자에 해당할 때 사용하면 매우 유용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음식이 냄비 뚜껑에 달라 붙은 경우, 뜨거운 물을 살살 부어서 녹이면 뚜껑에 달라붙은 음식물이 녹기 때문에 냄비 뚜껑이 올릴 수 있는데, 이는 음식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사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약한 불로 재가열하거나 식을 때까지 기다리자
가장 단순하면서도 쉬운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계속 기다리는 건 한마디로 인내심이 필요한 과정이자 방법입니다.
뚜껑이 열리지 않는 냄비의 온도가 낮아질 때까지 기다리면, 냄비의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가 사라지면서 기압이 낮아지고, 이에 냄비 뚜껑이 쉽게 열립니다.
마지막으로, 약한 불에 계속 가열해 봅니다. 냄비 뚜껑이 열리지 않는 원인이 후자에 해당할 시(기압 차이로 뚜껑이 열리지 않음)로 열리지 않는 것이라면, 약한 불로 냄비를 서서히 데우게 되면 내부 온도가 오르면서 기압 차이도 줄어들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요리를 하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적지 않게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몇 년 전부터 요리에 취미를 갖게 된 저에게도 이번 포스팅이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주방에서 가장 무서운 게 불과 주방기구이니 위 내용을 참고하시어 안전하게 요리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